카드가맹점 PG사 수수료 견적을 다시 받아 본다고 하면, 흔히 새 숫자 하나를 받아 지금 숫자와 대 보는 일을 떠올리십니다. 그런데 숫자 하나만 새로 받으면 지금 숫자와 어느 줄이 다른지 알 수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견적을 다시 짤 때 줄부터 처음으로 돌아가 맞춥니다.
우리 가게가 무엇을 파는지, 한 해 매출이 어느 이름표에 드는지, 카드 값을 언제 받는지, 손님이 어떻게 값을 치르는지를 하나씩 놓고 그 위에서 숫자를 새로 매겨 보는 거예요. 줄이 맞아야 숫자가 읽힙니다. 그래서 이 쪽에서는 견적을 고치는 일보다 줄을 바로 세우는 일을 먼저 이야기해요.
이 줄들은 최근 정산서 한 장과 사장님이 들려주시는 몇 마디로 채워집니다. 정산서에서 지금 업종 표기와 매출 이름표, 받는 속도, 떼어 간 금액을 읽고, 정산서에 없는 것은 여쭤서 채워요. 정산서 밖에서 빠지는 연관리비나 기기 대여료도 이때 함께 올려 둡니다. 그래야 지금 우리 가게가 한 해 동안 실제로 내는 몫이 한 장에 모이고, 새 견적과 같은 저울에 올릴 수 있어요.
빠진 줄이 있으면 물음표로 남겨 두고 상담하며 채웁니다. 처음엔 물음표가 몇 개 있어도 괜찮습니다.
줄을 맞추다 보면 옆 가게보다 더 내는 것 같았던 까닭이 의외로 금방 드러나기도 합니다. 업종이 달랐거나, 매출 이름표가 달랐거나, 돈 받는 속도가 달랐던 거죠. 그런 줄을 찾는 것만으로도 견적을 다시 짠 보람은 있어요. 물론 모든 줄이 같은데도 숫자가 크게 다르다면, 그때는 새 견적이 더 가벼운 쪽으로 나올 가능성을 함께 따져 볼 만합니다.
차이가 어디서 왔는지 알면 다음 판단도 훨씬 수월해요.
가장 가볍게 맞춘다는 말은 이런 뜻이에요
저희가 최저가에 맞춰 견적을 짠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 가게의 업종과 매출 이름표, 받는 속도라는 조건 안에서 가장 가볍게 낼 수 있는 쪽을 찾아 견적을 맞춘다는 뜻입니다. 다른 어느 곳보다 언제나 낮다는 약속이 아니에요.
조건이 같으면 숫자를 내릴 수 있는 폭에도 한계가 있고, 지금 쓰시는 곳이 이미 그 폭 가까이 맞춰 두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새 견적이 지금보다 꼭 낮게 나온다고 미리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그 한계를 숨김없이 말씀드리는 것도 견적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대신 견적을 드릴 때 어느 줄에서 내려갈 구석이 있는지를 함께 짚어 드려요. 구석이 보이는 줄에는 표시를 해 드리고, 구석이 없으면 없다고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지금 조건이 이미 가벼운 편이라는 걸 확인하시는 것도 쓸모 있는 결과예요.
옆 가게 한마디에 쓰이던 마음을 내려놓으실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확인한 날짜와 숫자를 정산서 옆에 적어 두시면 다음 해에 다시 견적을 받을 때 기준이 됩니다. 확인한 결과를 적어 두는 것만으로도 다음 해 비교가 훨씬 쉬워집니다.
받는 속도는 견적을 맞출 때 가장 크게 숫자를 움직이는 줄 가운데 하나라, 늘 두 갈래로 나눠 뽑아 드려요. 장사 마친 그날 받는 경우와 하룻밤 지나 받는 경우입니다. 두 숫자를 나란히 받아 보시면 하루 일찍 받는 값이 우리 가게에 얼마나 쓸모 있는지 사장님 살림을 기준으로 따져 보실 수 있어요.
어느 쪽을 고르실지는 지출 날짜를 들어 보고 함께 정합니다. 두 숫자를 정산서 옆에 나란히 적어 두세요.
견적서를 받으면 이 순서로 읽어 보세요
새 견적서가 손에 들어오면 첫눈은 요율 칸으로 가게 되죠. 그 칸을 지금 정산서에서 짝이 되는 칸과 나란히 세워 보세요. 카드 종류나 결제 방식에 따라 줄이 나뉘어 있다면 매출이 가장 많이 몰리는 줄부터 봅니다. 그 줄이 한 달 수수료를 거의 정하니까요.
다음은 받는 속도 줄이에요. 그날 받는 견적과 다음 날 받는 견적이 각각 어떻게 적혔는지 보시고, 지금 받고 계신 속도와 어느 쪽이 같은 조건인지 맞춰 보세요. 다른 속도끼리 비교하면 판단이 기울어요. 매출이 작은 줄은 마지막에 훑어보셔도 충분해요.
그다음은 처음 드는 돈 칸입니다. 저희 쪽으로 넘어오실 때 가입 명목과 개통 명목의 돈은 받지 않고, 계산대 기기를 새로 들이셔도 앉혀 드리는 값과 부쳐 드리는 값이 붙지 않아요. 이 칸들은 0으로 적혀 있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연관리비와 보증보험, 카드 수수료는 돈이 드는 계약 항목이라, 액수와 빠지는 달이 어떻게 적혔는지 함께 읽어 보세요.
0인 칸과 돈이 드는 칸을 다른 색 펜으로 표시해 두시면 한눈에 갈립니다. 0이어야 할 칸에 숫자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물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쓰시던 곳에 남은 계약이 있다면 그만둘 때 드는 돈을 견적서 옆에 함께 적어 두세요. 그 돈은 쓰시던 곳 계약서가 정하는 몫이라 저희가 대신 정해 드릴 수 없지만, 견적 차이를 달마다 더한 값과 나란히 놓으면 지금 넘어올지 끝날 때 넘어올지가 숫자로 드러납니다.
셈이 번거로우시면 숫자만 불러 주세요. 상담에서 함께 계산해 드려요. 남은 달이 몇 달 안 된다면 끝나는 달에 맞추는 편이 대개 깔끔합니다.
숫자가 엇비슷하면 매일 쓰는 조건으로 골라요
새 숫자와 지금 숫자가 바짝 붙어 나올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몇 푼 차이를 붙들고 고민하기보다 가게 문을 여는 날마다 만지게 될 조건을 저울에 올려 보세요. 손님이 카드를 내미는 자리에 기기가 잘 맞는지, 기기가 멈추면 누구에게 어떤 길로 알리는지, 카드 값이 손에 들어오는 날이 우리 가게 장보기 날과 맞물리는지 같은 것들이에요.
숫자 차이는 한 번 보고 끝나지만, 이런 조건은 문을 여는 날마다 사장님 손끝에 닿습니다. 그러니 마지막 한 표는 이쪽에 주셔도 좋아요.
계산대 기기는 결제를 한 대로 다 받는 PG 겸용 기기가 있고, 카드 단말기와 PG 결제를 나눠 두는 구성도 있어요. 카운터 길이와 손님 동선, 테이블에서 계산하는지를 들려주시면 어울리는 쪽을 골라 드리고, 자리에 앉히는 방법은 가게 형편을 들은 다음 상담에서 정합니다.
기기가 말썽이면 일 년 열두 달 열려 있는 신고 전화로 알려 주시고, 가게별 단톡방에서도 주말에 대꾸해 드려요. 실제로 손을 보는 날은 평일, 월요일부터예요. 이런 조건도 견적서 아래 칸에 한 줄씩 적어 두시면 고르기가 쉬워집니다.
이런 조건을 견적서 맨 아래에 한 줄씩 더 적어 두시면 숫자로 드러나지 않는 차이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어느 줄에 무게를 둘지는 사장님이 정하시면 돼요. 숫자 차이가 아주 작다면 지금 쓰시던 곳에 그대로 계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받아 둔 견적은 버리지 말고 정산서와 함께 보관해 두세요. 매출이 바뀌거나 계약이 끝날 무렵 다시 꺼내 보시면 그때의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고르는 기준이 분명하면 마음도 훨씬 덜 흔들립니다.
견적에서 계약서까지는 이렇게 이어져요
새 견적이 가볍다고 보시고 넘어오기로 하시면 그다음엔 신청서 차례입니다. 신청서를 받아 꼼꼼히 들여다보고 심사를 지나면 조건이 비로소 계약서 글씨로 박혀요. 그 사이 신청서에 적힌 사정이 상담 때 이야기와 조금 다르면 숫자도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계약서가 오면 견적서를 옆에 펴 두고 칸마다 짝을 맞춰 보세요. 똑같은 칸에는 체크를, 어긋나는 칸에는 동그라미를 쳐 두셨다가 서명 전에 한꺼번에 여쭤 주시면 됩니다. 동그라미가 남은 채로 서두르실 까닭은 없어요.
계약서에는 우리 가게 결제가 실제로 흘러가는 결제사 상호도 함께 찍혀 나와요. 저희는 금감원 명부에 오른 1차 PG사와 계약을 맺고 일하는 2차 PG라, 그 상호를 감추지 않고 알려 드립니다. 처음 듣는 이름이면 그 자리에서 여쭤 주세요.
그 이름을 견적서 맨 아래에 옮겨 적어 두시면 다음에 다시 견적을 받아 볼 때도 비교가 훨씬 정확해집니다. 상호 하나가 다음 비교의 실마리가 돼요.
견적은 무료이고 이르면 연락하신 날 안에 받아 보실 수 있어요. 최근 정산서 사진을 010-3970-2769 번호로 올려 주시면 우리 가게 줄을 맞추는 데서 시작합니다. 통화든 문자든 카카오톡이든 편한 길로 보내 주시면 돼요.
종이가 다 모이면 새 기기는 이르면 그날, 늦어도 이튿날 켜지는 흐름이고, 날짜는 심사를 지나며 정해집니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이야기는 듣지만 가입은 심사가 정해요. 견적을 받으신 뒤 옮길지는 천천히 정하셔도 됩니다.
다시 짠 견적은 이렇게 읽어 보세요
매출이 가장 많은 요율 줄부터 지금 정산서와 나란히 놓아요
지금 받는 속도와 같은 쪽 견적끼리 비교해요
0인 칸과 돈이 드는 칸을 다른 색으로 표시해요
쓰던 곳에 남은 돈이 있으면 견적서 옆에 적어 둬요
카드가맹점 PG사 수수료 최저가 견적,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다시 짠 견적이면 지금보다 꼭 싸지나요?
그렇게 미리 말씀드리지는 않아요. 그 말은 우리 가게 조건 안에서 가장 가볍게 낼 수 있는 쪽을 찾는다는 뜻이지, 언제나 지금보다 낮다는 약속이 아닙니다.
조건이 같으면 숫자를 내릴 수 있는 폭에도 한계가 있고, 지금 쓰시는 곳이 이미 그 폭 가까이 맞춰 두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견적을 드릴 때 내려갈 구석이 있는 줄은 표시해 드리고, 구석이 없으면 그대로 전해 드립니다. 지금 조건이 이미 가벼운 편이라는 걸 확인하시는 것도 쓸모 있는 결과예요. 견적에는 값이 붙지 않으니 받아만 보셔도 괜찮습니다. 구석이 보이면 그 줄부터 함께 들여다봐요. 확인해 두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놓이실 거예요.
견적을 다시 짜려면 무엇이 필요한가요?
최근 정산서 한 장, 그리고 우리 가게 이야기 몇 마디면 충분해요. 무엇을 파시는지, 손님이 어떻게 값을 치르는지, 카드 값을 언제 받고 싶으신지 정도를 여쭙니다.
정산서에서 업종 표기와 매출 이름표, 받는 속도, 떼어 간 금액을 읽고 정산서에 없는 것은 여쭤서 채워요. 연관리비나 기기 대여료처럼 정산서 밖에서 빠지는 돈이 있다면 함께 알려 주세요. 그래야 한 해 동안 실제로 내는 몫이 한 장에 모여 새 견적과 같은 저울에 오릅니다. 정산서가 없으면 통장에 카드 값이 들어온 줄을 찍어 보내 주셔도 시작할 수 있어요.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은 그대로 보내 주셔도 돼요. 업종 한 줄도 함께 적어 주세요.
견적서는 어디부터 읽으면 되나요?
요율 칸부터 보시되, 매출이 가장 두툼하게 몰린 줄을 지금 정산서의 같은 줄 옆에 세워 보세요. 그 줄이 한 달 몫을 거의 정합니다. 그다음은 돈 받는 속도 칸이에요.
그날 받는 견적과 다음 날 받는 견적 가운데 지금 받는 속도와 같은 쪽끼리 비교하셔야 판단이 기울지 않아요. 그다음은 처음 드는 돈 칸으로, 가입과 개통 명목의 돈, 기기 놓는 값과 부치는 값이 0으로 적혔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연관리비와 보증보험, 카드 수수료는 돈이 드는 칸이라 액수와 빠지는 달을 함께 읽어 보세요. 다른 색 펜으로 표시해 두시면 한눈에 갈립니다. 헷갈리는 칸은 사진으로 물어보세요.
두 견적의 숫자가 비슷하면 무엇으로 고르나요?
기기, 고장 났을 때 알리는 길, 돈이 손에 닿는 날처럼 문 여는 날마다 만지는 조건으로 고르세요. 몇 푼 차이보다 이런 조건이 한 해 동안 훨씬 크게 다가옵니다.
계산대에는 결제를 한 대로 다 받는 PG 겸용 기기를 둘 수도 있고, 쓰임별로 기기를 나눌 수도 있어서 카운터 모양을 듣고 어울리는 쪽을 골라 드려요. 기기가 멈추면 신고 전화는 일 년 내내 열려 있고 가게별 단톡방에서 주말에도 답이 가며, 손보는 일은 평일 월요일부터입니다. 이런 줄을 견적서 맨 아래에 적어 두시고 어느 줄에 무게를 실을지 정하시면 돼요. 차이가 아주 작다면 지금 그대로 머무르시는 것도 훌륭한 답입니다.
견적과 계약서 숫자가 다를 수도 있나요?
달라질 수 있어요. 상담 때 짠 숫자는 들려주신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것이고, 계약서 숫자는 신청서를 받아 살피고 심사를 지난 다음에 정해지거든요.
신청서에 담긴 사정이 상담 때 이야기와 조금이라도 다르면 숫자가 따라 움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계약서가 도착하면 견적서를 옆에 펴 두고 한 칸씩 짝을 맞춰 보세요. 같으면 체크, 어긋나면 동그라미를 쳐 두셨다가 서명하기 전에 그 칸만 모아 여쭤 주시면 돼요. 왜 움직였는지 풀어 드리고, 그 숫자로도 괜찮을지는 사장님이 다시 판단하시면 됩니다. 동그라미가 남아 있다면 이름 적는 날을 미루셔도 아무 문제 없어요. 천천히 보셔도 됩니다.
쓰던 곳 계약이 남아 있으면 견적을 받아도 소용없나요?
소용없지 않아요. 남은 달이 몇 달인지, 중간에 그만두면 얼마를 물어야 하는지만 알면 지금 넘어올지 끝날 때 넘어올지 숫자로 정해집니다.
그만둘 때 무는 돈은 쓰시던 곳 계약서가 정하는 몫이라 저희가 대신 깎거나 정해 드릴 수는 없어요. 대신 새 견적과의 차이를 남은 달만큼 더한 값을 그 돈 옆에 세워 드립니다. 셈이 귀찮으시면 두 숫자만 불러 주세요, 상담에서 같이 계산해요. 끝나는 달까지 기다리기로 하셨다면 받아 둔 견적을 정산서와 한 봉투에 넣어 두셨다가 그 달에 다시 꺼내 보시면 되고, 그때 견적을 새로 받아 보셔도 좋습니다. 남은 달이 짧다면 기다리는 편이 대개 깔끔해요.
견적을 보고 옮기면 가입비가 드나요?
들지 않아요. 넘어오실 때 가입비 0원, 개통비 0원이고, 계산대 기기를 새로 들이셔도 앉혀 드리는 값과 부쳐 드리는 값을 받지 않습니다. 견적 상담도 무료예요.
그렇다고 계약서의 모든 칸이 0은 아니에요. 한 해에 한 번 통장에서 빠지는 연관리비, 업종을 보고 정하는 보증보험, 다달이 떼는 카드 수수료는 돈이 드는 칸이라 서명하시기 전에 얼마이고 언제 나가는지 하나씩 짚어 드립니다. 계약서에는 우리 가게 결제가 흘러가는 1차 PG사 상호도 함께 찍혀 나오니 그 이름도 견적서 아래에 옮겨 두세요. 종이가 다 모이면 새 기기는 이르면 그날, 늦어도 이튿날 켜지는 흐름이고 날짜는 심사를 지나며 정해집니다.
네, 전자담배 업종을 제외하면 롯데카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손님도 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롯데카드가 모두 제외된다는 안내를 보셨다면 업종별 범위를 구분해 주세요. 전자담배 업종에는 롯데카드 제외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하시는 상품과 운영 형태를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시면 됩니다.
매장 카드단말기와 온라인 PG 가운데 어떤 방식을 쓰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결제수단과 신청 절차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 결제를 운영 중이라면 사용 중인 단말기나 결제창도 알려 주세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 가입 심사는 카드 지원 여부와 별도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합니다.